(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가 미래 지역발전 정책의 기준으로 삼고자 ‘2030 종합발전계획’을 수립을 마쳤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소속직원 및 강원연구원, 영월군 정책자문단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대외 환경변화를 고려 ▲주민이 만족하는 도시환경 조성 ▲기초 및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순환 중심의 교통 네트워크 구축 ▲지역기반형 보건 및 복지 체계 구축 등 6개 목표로 ‘청정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영월’ 건설을 비전으로 채택했다.
특히 이들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 강원도 종합계획, 2030 강원비전 등 상위계획과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군 관계자는 “중장기발전계획이 단발성 계획으로 그치지 않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평가.보완해 계획의 실행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