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생활민원전화 안내 메뉴판 제작해 각 세대별 배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활민원전화’ 책자는 전화 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의 주요 생활 관련 민원을 담당부서에 바로 전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화 안내판에는 가로등, 가족관계, 여권, 관광안내, 불법주차, 수도요금 등 가,나,다 순으로 생활민원 37종과 가스사고신고, 성폭력.가정폭력신고 등 긴급전화 12종이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전화 메뉴판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행정은 물론 신속한 전화 연결로 지연으로 민원인들의 피로감 해소와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민원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부는 내달 1일부터 시에서 발간하는 ‘산소도시 태백’ 소식지와 함께 각 동별 통.반장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