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평가에서 시는 최하위 등급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년 만에 ‘우수’ 자치단체로 거듭났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고충민원처리에 관한 사항을 반영해 ▲삼척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 제정 ▲민원사전심의제도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 ▲분기별 고충민원처리 실태점검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사무처리에 대한 교육 강화 ▲삼척시 100인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충민원 제도개선, 민원교육활성화, 예방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처리 역량을 증진 시키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최우수에서 부진까지 5등급으로 평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