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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0.12.24 22:26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산타 됐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산타 복장을 하고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일대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0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움츠러진 기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선 복지국장, 김찬재 복지정책과장 등 구청 직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일대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을 했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산타 복장을 하고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일대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0 더리더/박성현

  참여 직원들은 산타클로스, 루돌프 복장을 하고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일대에서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사업 관련 리플릿과 공한문 2,000장을 배포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복지기관 비리사건으로 성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수록 고통 받는 것은 우리의 힘든 이웃들이다”며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구청 직원들과 함께 산타 복장을 하고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일대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0 더리더/박성현

  한편 영등포구는 2009년 9억 5,000만원, 2010년 13억 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저소득 틈새계층 등에게 생활비, 난방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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