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경하 기자
  • 문화
  • 입력 2017.04.07 15:18

‘공정여행 프로그램’.. 수원시 “색다른 추억 안겨줄 것”

수원화성의 봄(사진출처= 수원시청). 임경하 기자

  (수원 더리더)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리는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니나노 공정여행 in 수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청년예술공동체 술래’가 주관한다.

  여행은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관람하는 ‘행궁한류’, 남승도놀이를 하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행궁쾌락’, 수원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궁피플’, 배우들이 공정여행의 의미를 알려주는 ‘행궁재담’ 등으로 진행된다.

  ‘남승도놀이’는 명승지를 적어놓은 도표를 놓고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대로 유람하는 전통놀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 예술, 사람이 함께하는 수원시만의 공정여행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공정여행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현지의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현지인과 소통하고, 현지에서 소비하는 여행이다.

  술래 블로그(http://blog.naver.com/artsulraeblog), 페이스북(‘술래’ 검색)에서 자세한 여행 정보를 볼 수 있다. 30인 이상 단체 참가, ‘수원시티투어’ 연계 프로그램은 일정 협의 후 별도 진행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