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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사회
  • 입력 2010.12.27 00:27

중랑구 여직원회 “사랑으로 한올한올”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여직원회가 연말을 맞아 오는 28일 손수 짠 목도리를 신내 노인 요양원 어르신 234명에게 새해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10 더리더/최자웅
【서울 더리더】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여직원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쓸쓸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가득 담은 사랑을 전한다.

  중랑구 여직원회는 오는 28일 여직원들이 손수 짠 목도리를 신내 노인 요양원 어르신 234명에게 새해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랑구 여직원회는 지난 16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회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뜨개 강사인 윤순희 씨를 초빙해 목도리 짜는 방법을 배워 이날부터 24일까지 개인별로 목도리 뜨개질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손 뜨게’ 사업이 전해지면서 구청 남자직원 2명도 참여의사를 밝혀 함께 동참했다. 

  또 중랑인력개발센터 자원봉사자, 희망나눔일터에서도 사랑의 릴레이 행사인 목도리 뜨기에 함께 했다.

  중랑구 여직원회 관계자는 “나눔의 열기에 동참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손뜨개 행사에 중랑구청 여직원들이 서툰 솜씨지만 정성을 담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중랑구의 겨울이 훈훈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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