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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의회
  • 입력 2017.04.13 16:50

주정 의장 “집행부, 구정질문 처리 만전 기해달라”

서울 동대문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

주정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제2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동대문구의회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집행부, 구정질문 처리에 만전 기해달라”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지난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주정 의장은 제3차 본회의에서 “이번 제270회 임시회는 어느때 보다 동료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활발히 이뤄졌던 임시회였다”며 “집행부에서는 동료 의원들의 구정질문은 구민들의 대표로써 실시한 것임을 유념하여 처리결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총 5명의 구의원이 신청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구정질문은 일괄질문 및 일문일답을 병행하는 등 오후 늦게까지 집행부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로 구정질문을 실시한 이영남 의원은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간내 골목길과 왕산로 등 대로변 인도 보수의 신속한 처리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고 ‘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동대문구 문화발전과 동대문구 내 관광특구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이순영 의원은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 예우 방안’에 대해 세 번째로 발언대에 오른 임현숙 의원은 ‘선농단 역사문화관 운영’을, ‘청소년 관련 업무의 효율적 방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또한, 오세찬 의원은 ▲공동주택 등 방역대책 ▲다사항행복센터 편의시설 개선대책 ▲휘경 제1구역과 연접한 구거부지 대책 등에 대해 현장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국장과 일문일답을 진행했으며 발언시간이 초과돼 발언석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도 집행부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신복자 의원은 ▲자살예방 대책 ▲치매예방 관리 ▲답십리 전통시장 환경개선 ▲장안동 96-1 전신주 이설 건 ▲장안동 사가정로 확장공사 건 등 해당 국장과 일문일답을 통해 집행부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면서 구정질문을 모두 마쳤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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