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더문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Happy Ending 2010 콘서트’에 이어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일 불꽃축제가 올해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정상광장에서 스키강사들과 패트롤 요원 100여 명이 에이프런 광장까지 횃불을 들고 내려오는 횃불스키는 올 한해를 마감하고 신묘년을 맞이하는 순간을 기억에 남는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2011년의 첫 날 1월 1일은 정상 휴게소에서 술이봉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 휴게소까지 올라가는 관광 곤돌라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전통행사인 풍년기원제와 소원지쓰기 등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