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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4.19 15:55

‘휴업’ 안건 상정... 하이원엔터 노조 “지역과 함께 막아 낼 것”

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원엔터)가 오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휴업을 논의한다.

  이번 하이원엔터 이사회는 지난 2월 7일 ‘희망퇴직안’ 안건 가결 이후 2달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휴업 안건 통과 여부에 따라 폐업 논란이 지역사회에 다시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반면, 이 소식을 접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정보공개 청구를 요청한 결과를 공개하며 즉각 반발했다.

  하이원엔터 노조는 산자부의 정부공개 청구 통지서를 공개하고 산업부 담당자 말을 인용해 “지난 1월 ‘2017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통해 부실 출자회사들의 정리 방향이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세부적으로 기관이 선정된 것은 아니다. 강원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노조에서는 “이날 하이원엔터 휴업을 상정하는 이사회를 지역사회와 함께 막아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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