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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4.19 17:40

고한.사북 폐광지.. ‘아리새움’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19일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현판식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국내 최초 자치단체와 공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가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해 김옥위 정선군의장,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문금수 3.3기념사업회 이사장, 이태희 공추위 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센터는 ‘아리새움’이라는 애칭으로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지역의 3.3기념사업회에서 맡아 운영을 한다.

전정환(오른쪽에서 두 번째) 강원 정선군수가 19일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개소와 함께 도시재생센터는 올해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활동가 양성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제는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도시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주민주도 방식의 도시재생이 정선지역에서도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센터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도시 변화가 절실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지난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설립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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