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더리더】전남 나주시의회(의장 김덕중) 의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단장 김창선 의원)과 임성훈 나주시장, 지역 3개 라이온스 회원 등 30여명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27일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나주시 남외동 어려운 가구에 연탄 250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34가구에 모두 6,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시의회 의원들과 라이온스 회원들 그리고 독지가 성금으로 마련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이들은 “이웃의 도움으로 올 겨울도 따뜻한 방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의회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9월 발족했으며 최근에는 공산목욕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