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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4.22 07:05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 오는 23일 개막

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제23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 삼척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22일 삼척시(시장 김양호)에 따르면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는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 기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작됐으며 23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한치터널을 지나 맹방, 궁촌을 거쳐 황영조 마을을 돌아오는 42.195km 풀코스를 비롯해 5km 걷기 및 건강달리기, 10km, 하프코스 등으로 다양하게 열린다.

  올해는 마라톤 강국 케냐, 에티오피아의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과 자매결연 도시 일본 구로베시 선수단 및 중국 선수단 등 해외 초청 선수 300여명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총 6천여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역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는 대회 참가 선수들과 5km 구간을 완주한 뒤 대회장에서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구간을 완주한 동호인들에게는 대회 종료 후 완주 기록을 담은 사진기록증을 배송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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