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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4.25 11:14

국도 31호선 ‘소천~도계 구간’.. 태백시 “조기 개통을”

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국도 31호선 소천~도계 국도건설공사의 조기 완료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적극 건의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는 태백시의회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그동안의 국도건설공사 추진에 대한 감사와 함께 2017년 12월말 조기 개통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국토관리청에서는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강설시 교통두절이 빈번한 넛재~대현교차로 구간에 대해 2017년 12월말까지 마무리 하겠으며 나머지 구간도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시기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 접근 도로망은 강원남부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을 촉진하는 중요 기반시설로 조기 개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봉화∼태백간 4차선 국도가 개통되면 봉화에서 태백까지의 거리와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등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영남권 관광객 증대는 물론 물류수송 편리 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전망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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