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더리더)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지난 24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한 착수보고회는 사업대상지 여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현장에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한복특화거리 및 성안동, 남주동, 남문로 일원에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60억원이 투입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웨딩 특화거리 조성, 시민 상인학교 & 청년 창업교실운영, 에코뮤지엄 및 K-스퀘어 조성, 노후주거지 생활환경개선 등이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