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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행정
  • 입력 2017.04.27 14:54

민형배 구청장 “경험 갖춘 공직자가 주민 보좌합니다”

광산구, ‘민원후견인제’ 운영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자료사진).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주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중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 사안을 행정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직자가 사무 처리를 돕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구는 복지, 환경, 건설·건축 등 12개 부서의 팀장(6급) 23명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했다.

  여러 부서를 경유하는 복합민원이나 처리 기간이 5일 이상 걸리는 사안은 민원후견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민원을 접수할 때 담당자에게 후견인을 요청하면 된다. 복합민원이 아니어도 장애인이나 노약자라면 언제든지 요청이 가능하다.

  민형배 구청장은 “지난해 민원후견인이 나서 중소기업 창업계획 승인, 공장증설 승인, 토지거래 계약허가 등 84개 사례를 처리한 바 있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공직자가 주민을 보좌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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