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갱내 지하수 수질개선을 통한 환경개선과 용수 재활용으로 새로운 수자원을 확보하여 광해방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 탄광지역개발촉진지구내 효율적인 수질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활용 및 인허가 ▲ 갱내수 정화시설 방류수의 재활용을 위한 시설 연계 조성이다.
갱내수 수질개선 사업 협력에 대한 경과를 보면 2006년 8월 갱내수 정화를 위한 연계시설 건립 및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협의 했고, 2010년 11월 골말지역이 사업추진에 최적부지로 합의하여 상호 협력 및 수자원 활용이 가능한 지원시설 건립을 협의했다. 최영 하이원리조트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강원랜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지역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함께 발전하겠다는 약속이므로 반드시 그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