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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여행
  • 입력 2017.05.11 09:04

곡성세계장미축제, ‘형형색색’ 저녁이 더 아름답다

지난해 열린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동안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수도권지역 등 먼 거리에서 찾아오는 관람객과 광주, 순천지역 등 가까운 거리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저녁장미의 소소한 관람 재미를 위해 장미공원을 늦은 저녁시간까지 연장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는 잔잔하고 고품격의 노래와 음악이 있는 밤이라는 주제로, 장미무대에서는 저녁 8시까지 로즈향 콘서트가 펼쳐지며 영화음악 주제곡, 장미가든 7080 등 아이스크림같은 작은 음악회등이 열린다.

  중앙광장에서는 개막일 초대작인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영화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에 라스트 모히칸, 향수, 러브레터, 대부 등 수준 있는 명화들이 추억의 시공간으로 이끈다.

  또, 장미공원 주변은 화려한 조명불빛을 뿜어내는 큰 키를 자랑하는 조형물이 준비돼 있으며기차길을 걷는 느낌의 대형러브트레인의 기차조형물은 프로포즈시 하트모양의 불빛이 들어와 연인들이 즐겨 찾는 프로포즈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한편, 축제기간 유료입장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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