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김옥휘)가 지난 12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4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안’ 등 민생현안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 8건을 비롯해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및 긴급함과 군민수요도, 경제기여도를 감안해 편성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원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 17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그 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옥휘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로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뿐만 아니라 향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