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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0.12.30 14:55

이학재 대표 “본격 태백 E-시티 사업추진 첫 걸음”

하이원에터테인먼트, 조직개편 단행

▲ 이학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하이원엔터테인먼트(www.high1ent.com 대표 이학재)는 30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업무 효율성 및 각 부서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하이원ENT)에 따르면 기존의 2본부 12팀으로는 사업 확대에 따른 조직 구성원 관리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2본부 2실 20개 팀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1월 발표한 중장기 사업전략에 따라 강소 조직 위주로의 조직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시도해 빠른 성장을 이루겠다는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영웅전략 웹게임 ‘삼국지존’ ⓒ2010 더리더/이태용
  이번 조직 개편에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략기획팀과 감사팀을 신설해 전략과 검증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관리본부는 7개 팀으로 업무를 세분화해 신속한 업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하이원ENT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게임사업본부 외 게임개발실을 신설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게임개발 조직을 분리, 업무의 전문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사업본부 그래픽사업팀을 애니메이션사업실로 독립, 승격해 애니메이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자사 첫 번째 아케이드 액션 캐주얼게임 ‘슈퍼다다다'. ⓒ2010 더리더/이태용
  이학재 하이원ENT 대표는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사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2011년에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태백시민들이 염원하는 디지털 테마파크인 태백 E-시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461억을 들여 태백시 문곡동 100만㎡부지에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태백 E-시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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