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자유한국당(대표 권한대행 정우택 원내대표)이 오는 7월 3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는 공석인 ‘당대표’ 선출.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대표 경쟁은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前(전) 경남지사와 5선의 원유철 국회의원 간 대결로 결정되며 전당대회까지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대표 선출 못지않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청년최고위원 선출.
이유인 즉, 지난 대선에서 젊은 유권자들에게 외면 받은 만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회복에 청년층지지 재건이 자유한국당 입장에선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 한 인물은 이재영 전 국회의원.
이재영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現(현) 서울 강동을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여의도연구소 청년정책연구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어 청년 분야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맞서 청년 비례대표인 신보라 국회의원과 이종육 중앙청년위원장이 자천타천으로 청년 최고위원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