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문화
  • 입력 2017.06.13 15:10

‘2017 화천쪽배축제’ 7월 29일부터 16일 간 출항

화천쪽배축제(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대표 여름축제인 ‘2017 화천쪽배축제’가 오는 7월 29일 항해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5회째를 맞는 화천쪽배축제는 8월 13일까지 16일 간 ‘수리 수리(水利) 화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붕어섬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행사인 ‘낭천별곡’은 7월 29일 오후 6시 붕어섬 중앙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붕어섬 일대 북한강변에서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인 월엽편주, 범퍼보트, 카약, 카누 등이 운영된다. 또 육상에서는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하늘 가르기, 야외 물놀이장 등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지난해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평상촌과 천렵촌은 올해도 운영되며 애니멀존에서는 아름다운 공작새가 첫 선을 보인다.

  축제의 백미인 ‘대한민국 창작쪽배콘테스트’는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붕어섬 실개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사람이 직접 탑승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미니 쪽배 콘테스트로 치러지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쪽배축제는 알뜰하게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휴가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즐거운 추억과 넉넉한 인심을 준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