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고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참가한 ‘광산구 SNS 소셜지기단’이 지난 13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광산구 SNS 소셜지기단은 지역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1인 미디어로 활동한다. 생활에 유용한 행정 정보나 정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 행사.축제 소식, 맛집, 관광 정보, 마을공동체 활동을 현장에서 취재해 누리꾼과 공유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민형배 구청장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힘을 줌으로써 세상을 더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말을 인용했다.
민 구청장은 “여러분의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볼 것”이라며 “관심에서 소통으로, 소통에서 공유로, 공유에서 투명으로 나아가 투명이 다시 지역에 대한 더 깊은 관심을 불러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