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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6.21 14:13

‘융합인재교육’.. 조길형 구청장 “미래 과학자 꿈 키워가길”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8월 중 구청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융합인재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융합기술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경제.사회.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되면서 우리 삶을 바꾸어 놓고 있지만 정작 우리 주변의 생활 곳곳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융합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접목되어 쓰이는지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많은 학생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무료로 융합인재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까지 가능한 융합인재교육센터는 자랑할 만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이 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미 융합인재교육 부문에 있어 지자체로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17년 STEAM(융합인재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 개발.운영기관 공모 사업’에 응모한 결과, 사업수행기관으로 대학교와 기술연구원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자체로서는 영등포구가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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