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영월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영월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군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경우 영월군이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 주는 방식이다.

  2017년 추천규모는 25억원으로 지원 기간은 3년 이내이며 자금 지원신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송노학 군 경제고용과장은 “중소기업이 성장하려면 경영안정과 시설 확충을 위한 원활한 자금 공급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해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영월군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2017년 영월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참조하면 알 수 있으며 군청 경제고용과 기업지원담당에 문의해도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