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더리더)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계속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봉강면 회의실에서 읍.면.동장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광양시 올해 누적 강수량이 243㎜로 평년 541㎜ 대비 45% 수준이고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5.2%인 상황에서 특히 백운저수지 저수율은 1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련하게 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에서는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수기 점검과 공급 등 세부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면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더리더 편집부 ohju5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