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이사 함승희)가 여름철 호텔투숙고객을 대상으로 특가로 구성된 ‘컨벤션호텔 세트권’을 선보이고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판매에 들어간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세트권은 컨벤션호텔 슈페리어 객실을 주중과 주말에 각 1박씩 이용할 수 있는 객실숙박권 2매와 2인 조식뷔페 할인권 2매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부가세포함 18만원이다.

  판매기간 내 강원랜드호텔 또는 컨벤션호텔에 투숙한 고객은 누구나 특가로 구성된 세트권을 호텔 프론트데스크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세트권 5매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구매한 세트권은 올해 가을시즌인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며 내년 봄시즌인 2018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기간 내 연휴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용방법은 사전 예약 후 입실 시 객실숙박권을 제시하면 된다. 특히, 예약 후 현장에서 3만원 추가결제를 하면 주중 숙박권을 주말에 사용할 수도 있다.

  강원랜드 객실팀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에 호텔을 이용해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특가 세트권을 마련했다”며 “객실 세트권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판매수량을 1000세트로 확대했고 고객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로도 세트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요청 사항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겨울 1차로 기획된 500세트는 불과 10여일 만에 조기 완판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