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군청 앞마당에서 권역형 중심동에 복지차량 보급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9개 읍.면을 시작으로 올해는 2개면을 추가해 곡성 지역 내 11개 읍.면 모두를 연결하는 복지허브화를 전면 설치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맞춤형 복지차량을 2대를 권역형 중심동인 석곡면과 옥과면에 지원하고 곡성읍은 오는 9월 전기자동차 1대를 추후 지원함으로써 더욱 발 빠르게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 복지차량 운행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촘촘한 복지로 빈곤, 질병, 일자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을 한사람이라도 더 자주 찾아가 만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읍.면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로 곡성에 살면서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세대가 단 한가구도 없도록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소외된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