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한중대공립화추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억찬, 이하 한중대범시민비대위)는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동해시민, 동해시의회, 사회단체, 한중대 교직원, 학생 등 400명이 참가 한 가운데 ‘한중대 공립화 반드시 실현한다’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9일 한중대범시민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전억찬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 10여명은 최문순 강원지사와 2시간에 걸친 릴레이 면담을 통해 한중대 공립화를 위해 강원도의 재정 부담을 공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11일 전후 재협상을 요구했으며 면담 후 최문순 지사는 동해시민들 앞에 내려와 400여 동해시민들 앞에서 강원도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중대범시민비대위는 11일 재협상에 앞서 먼저 동해시, 동해시의회와 3자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억찬 위원장은 교육부 실사단이 10일부터 11일 2일간 학교 방문 시 실사단과 사전 면담하기로 협의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