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더리더)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정부 국정운영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지낸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정부의 국정운영 정책을 설명한다.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전 국정기획자문위 대변인) 의원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 경과’를 보고하고,이재준 전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은 도시재생 분야 정책을 설명한다.
시가 새 정부에 제안한 정책 중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 ▲공공부문 일자리 개선 ▲획기적인 자치분권 추진과 주민참여 실질화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 분권 등 17건이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특히, 주요 현안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은 ‘국방개혁 및 국방 문민화의 강력한 추진’에 ‘군 공항 및 군사시설 이전을 통해 국방력을 강화 및 주민 불편 해소’라고 명시돼있다.
한편,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문재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설계도이자 정책집행의 로드맵이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