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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8.14 16:38

‘경찰 지휘부 내 논란’.. 김부겸 장관, 국민께 진정한 반성을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3시 경찰청을 찾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행안부).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여름휴가를 마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업무복귀와 함께 최근 불거진 경찰 지휘부 내 논란과 관련 지난 13일 오후 3시 전격적으로 경찰청을 방문했다.

  14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김부겸 장관의 이날 방문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외청인 경찰청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는 현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사태의 진상을 파악해 조속히 논란을 불식시키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부경 장관은 경찰청에 대해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고 국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자숙을 직접 주문했다.

  한편, 이날 경찰청에서는 이철성 경찰청장 등 경찰청 본청 간부들이 참석하며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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