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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경제
  • 입력 2010.03.09 15:05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컨택센터 구축사업 협약

▲ 하이원엔터테인먼트.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학재)가 태백 E-시티 사업 가운데 하나인 컨택센터 구축에 나선다. 

  9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8일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컨택센터 구축 및 시스템 운영관리 업체인 네오티스(대표 이운학)와 컨택센터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네오티스는 오는 4월 중순까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옥 5층에 총 77석 규모의 상담업무 공간과 회의실, 휴게실, 코칭룸, 서버룸, 관리자룸 등 최신 컨택센터 시설을 구축한다.

  네오티스는 이날 컨택센터 구축사업 계약 체결에 이어 오후 2시부터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컨택센터에서 근무할 상담직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네오티스는 이날 채용 설명회를 갖고 공개모집을 통해 3월 중으로 상담직원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컨택센터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컨택센터 운영업체인 인코인스넷(대표 안동곡)은 상담업무 30석 규모로 고객관리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차적으로 상담 규모를 늘려 서비스 시작 6개월차부터는 60석, 12개월차부터는 100석 규모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컨택센터 운영관리 업체인 네오티스와 공동영업을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권 및 대기업 콜센터의 태백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고용창출 효자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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