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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건강
  • 입력 2010.03.09 20:39

쌍꺼풀 수술

마종국(안과전문의) 예일안과의원장

▲ 마종국(안과전문의) 예일안과의원장.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마종국 안과전문의=쌍거풀 수술이 필요한 눈은 눈 꺼풀이 부어 있거나 퉁퉁한 눈으로 이런 경우는 피부와 함께 두터운 지방, 근육 등을 제거해야 보기 좋은 눈이 된다.

  또 가끔씩 쌍꺼풀이 생기는 눈으로 눈꺼풀이 얇거나 지방이 두텁지 않은 경우로 대개 매몰법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눈꺼풀이 처진 눈의 경우는 40대이상이 되면 얼굴과 눈주위의 피부가 탄력을 잃고 피부가 처지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경우 처진 눈꺼풀의 일부를 제거하고 주름을 만들면 훨씬 보기가 좋아 질수 있다.

  눈의 폭이 작아 답답해 보이는 눈은 내측에 몽고 주름을 제거하는 내안각 수술, 그리고 외안각 수술을 적절히 함으로서 훨씬 시원하게 보일 수 있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2~3개의 작은 구멍을 만들어 눈을 뜰 때 사용되는 근육과 눈꺼풀의 피부를 연결하는 시술법이다.

  매몰법의 장점은 피부를 째지 않고 바늘 구멍 만큼 뚫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원하는 쌍꺼풀 라인을 따라 실을 매몰 시킨 후 매듭을 만들기 때문에 수술 2~3일 후면 붓기가 없어지며 나중에 모양을 바꾸고 싶으면 다시 절개법으로 수술 할 수 있다.

  매몰법은 수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나 부기가 작아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수술이다.

  매몰법이 과거에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수술의 복원성이 우수한 반면 잘 풀리는 것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그 수술법과 수술에 사용하는 실과 바늘 등이 발달되어 그러한 단점을 많이 보완하게 되어 일본이나 한국에서 매몰법이 인기 있게 되었다.

  최소절개법은 절개 부위가 10㎜ 전후로 작아서 부분 절개라고 하며 절개된 부위를 통해서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늘어진 피부가 없고 단지 지방이 많은 사람에게 선호되는 방법이다.

  수술 후 이틀 정도는 얼음 찜질을 부기가 적도록 해준다. 고개를 숙이는 것은 부기가 오래 갈 수 있고 눈을 비비거나 수술 부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가벼운 세수는 수술 다음날부터 가능하며 눈 화장은 일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또 다른 시술 방법인 절개법은 피부에 쌍꺼풀 라인을 만들고 피부에 레이저 등과 같은 특수 기구로 절개를 한 후 눈꺼풀에 있는 피부, 근육, 지방을 잘라내고 피부와 눈꺼풀 올림근을 고정 봉합하여 쌍꺼풀 라인이 정확하고 선명하게 생기도록 해주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 후 부기가 매몰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가고 자연스럽게 보이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눈꺼풀이 두툼한 사람은 이를 함께 교정할 수 있어 적합한 수술 방법이다.

  시일이 경과해도 잘 풀리지 않는 확실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1~2주일후면 붓기가 많이 빠지고 그 후로는 서서히 남은 붓기가 없어지면서 모양이 자리를 잡는다.

  수술 후 3일간은 냉찜질을 해주어 출혈 및 부종을 방지하고 이후부터는 3~4일 동안은 온찜질을 해주어 멍을 풀어주게 되며 수술 7일 후 실을 제거하게 된다.

  이밖에 앞트임 수술은 눈 안쪽으로 존재하는 주름, 측 눈 안쪽을 가리는 주름을 제거해 줌으로써 자기 눈이 원래 가지고 있던 눈 안쪽의 숨은 몇 ㎜를 풀어서 눈이 안쪽으로 시원하게 커 보이도록 하는 수술이다.

  눈과 눈 사이간격이 넓거나 눈이 작은(좌우로 폭이 좁은) 분들에게 권하는 수술로 쌍ㄱ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질제 눈의 길이가 길어지고 양미간이폭이 좁아져 훨씬 매력적인 눈을 가질 수 있다.

  앞트임 수술은 흉터를 안쪽으로 감추는 방법으로 앞트임을 하므로 흉터 걱정은 별로 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피부가 두껍고 심한 몽고주름의 경우에는 흉이 표시가 나지만 이 또한 화장으로 커버가 될 정도이며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찾기 어려울 정도로 없어진다.

  <글=마종국 예일안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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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리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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