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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7.09.18 14:50

‘추추파크’ 위기 심각... 삼척시의회 “강원랜드 직영 운영을”

정진권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하이원추추파크 위기 심각... 강원랜드 특단의 조치를”

  강원 삼척시의회(의장 정진권)가 18일 ‘강원랜드 자회사 하이원추추파크 경영정상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원랜드를 비롯한 정부에 이같은 지역 목소리를 전달했다.

  하이원추추파크(이하 추추파크)는 강원랜드가 지분의 99.6%를 가진 회사로 총 7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추추파크는 옛 영동선 스위치백철도를 활용, 기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지난 2014년 9월 개장했다.

  현재, 추추파크 지속된 적자와 올해 시공사와의 공사대금 소송으로 인해 문 닫을 위기에 직면한 상황.

  이에 삼척시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서에서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경제회복과 상생발전을 위해 설립됐지만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반쪽 성공에 그치고 있다”며 “강원랜드가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지를 갖고 추추파크의 직영운영 등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권정복 부의장은 지난 7일 제1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추파크 위기 타개를 위해 강원랜드의 추추파크 직접 경영 필요성을 역설 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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