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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문화
  • 입력 2017.09.22 11:00

격조 높은 ‘전통혼례’.. 곡성심청축제에서 참여해 보세요

제17회곡성심청축제(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제17회 곡성심청축제 프로그램인 ‘심청 시집가는 날’ 전통혼례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심청 시집가는 날’은 섬진강기차마을 문화광장 짚풀마당에서 곡성향교 유림과 곡성문화원이 운영을 맡아 품격 있고 예의가 묻어나는 전통방식으로 전통혼례를 치를 계획이다.

  이날 전통혼례식에는 곡성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연출 및 예식을 도울 예정이며 전통혼례 의상과 대례상, 병품 등 옛 방식 그대로 준비된다.

  신랑과 신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신청가능하고, 이미 결혼식을 했던 부부도 리웨딩 전통혼례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커플 등 전통혼례식 경험을 희망하는 분들은 군 관광문화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벌써부터 전통혼례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신청을 하고 있다”며 “꼼꼼하게 준비해 예스럽고 격조 높은 전통혼례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혼례식은 축제기간동안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에 2번 치러지며 전통혼례식 축하행사로 ‘심청 시집가는 날’ 행렬단이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 나선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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