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더리더)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개장 14일째인 지난 5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엑스포장을 찾은 100만번째 입장관람객의 영광은 금산군 제원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돌아갔다.
추석을 맞이해 아내와 1남 1녀 자녀들과 함께 엑스포장을 찾은 100만번째 주인공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100만번째 입장관람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형 사무총장은 “최장 10일까지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대거로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남은 기간 동안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5일 집계 결과 개장 후 최대 인파인 21만 4천명이 몰린 가운데 남은 엑스포 기간 동안 200만번째 입장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