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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경하 기자
  • 사회
  • 입력 2017.10.11 14:04

용인시 “책의 도시 이미지 대내외에 알린다”

오는 14일 ‘경기 다독다독(多讀多讀) 축제’ 개최

정찬민 경기 용인시장(사진출처= 용인시청). 임경하 기자

  (용인 더리더)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경기 다독다독(多讀多讀) 축제’가 오는 14일 죽전역 인근 수지구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장소와 콘텐츠를 공모해 용인시가 선정됐다.

  ‘뛰노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자유롭게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용인시 공공도서관들도 11개의 도서관 소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용인시 서점 협동조합은 도서 판매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1,000여권의 장서를 갖춘 20개의 야외서가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책을 골라 현장에 설치된 독서존과 파라솔존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 그림책 책갈피와 어린이 사서체험, 낭독콘서트,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인기 웹툰작가인 김보퉁 작가와의 만남, 김민식PD와 가수 ‘소심한 오빠들’이 함께 꾸미는 북콘서트 등도 있다.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슈링클스 책갈피 제작, 그림책 구름빵,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냅킨아트, 캘리그라피체험 등 30여가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외에도 도와 시군의 독서정책과 도서관 현황, 주요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의 도시 용인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행사들을 마련해 경기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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