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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경하 기자
  • 사회
  • 입력 2017.10.16 15:50

수원시장 “어르신들이 인정받는 사회구조 만들겠다”

염태영(왼쪽)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1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수원시청 제공). 임경하 기자

  (수원 더리더) “어르신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참여하고 인정받는 구조를 만들겠다”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염태영 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뤄낸 것은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세상이 젊은이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 보이지만 우리 사회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는 언제나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복지의 핵심은 일자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대우받으며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2017년 전체 복지예산 6천 562억원 중 30%에 이르는 1천 970억원을 노인복지예산으로 책정하는 등 어르신들의 당당한 노년을 돕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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