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1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태백산국제민속음악제’가 개최된다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태백산 국제민속음악제’에는 세계 40여국의 외국인이 출전, 각 나라의 민속음악 예술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에 참가하는 팀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로 일본, 중국, 파키스탄, 태국, 러시아, 페루, 카메룬, 체코,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등 아시아권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과 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산 국제민속음악제는 세계의 다양한 민속음악과 전통무용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된 ‘태백산국제민속음악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국가의 민속음악팀이 참가해 규모가 커졌을 뿐 아니라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