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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7.10.19 11:32

‘우포따오기’ 정착.. 한경호 권한대행 “종 복원사업의 모범사례”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따오기 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역사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출처= 경남도청). 김재민 기자

  (창녕 더리더)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복원과 야생 정착은 지방자치단체 종 복원사업의 모범사례”

  경상남도는 지난 18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따오기 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충식 창녕군수, 조현중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김영철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따오기 역사관을 통해서 탐방객과 관람객들이 따오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며, “복원과정의 의미와 그간 성과를 홍보하고 생태 교육 현장으로도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따오기역사관은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에 대한 관심 유도와 홍보를 위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 1층을 18억원의 사업비로 2년여 동안 리모델링했다.

  주요 시설로는 과거 따오기의 기록을 살펴보는 과거존과 현재 복원과정을 전시한 현재존, 방사 후의 모습을 묘사한 미래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따오기의 부화와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따오기 일반 공개를 예약 하는 관람객들은 기존의 관람케이지, 유사따오기 외에 역사관, 야생적응 방사장 주변 둘레길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관람은 이틀 전에 인터넷홈페이지(www.ibis.or.kr)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1일 4회(10:00, 10:30, 14:00, 14:30)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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