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의 맛! 도루묵과 양미리 축제’가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각각 청호동과 동명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도루묵의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도루묵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속초시 청호동 마트 앞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양미리 축제’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속초항 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도루묵과 양미리 축제가 속초어업인들이 직접 어획해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제철을 맞은 도루묵과 양미리의 향긋하고 고소한 맛에 흠뻑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