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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7.10.31 16:59

방치된 ‘삼탄 운탄도로’.. 진길우 의원 “활용 방안은?”

강원 정선군의회, ‘2017년 군정에 대한 질문’

진길우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3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구 삼탄 운탄도로 방치... 활용 방안 있는가”

  진길우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3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017 군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질문했다.

  이날 진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방향 ▲야생화 추리극장 추진사업 ▲정선군 인구늘리기 대대책 방안 ▲군도7호선 오르막차선 설치 ▲정선군립병원 활성화 방안 ▲민둥산 억새꽃 축제와 증산시장 연계방안 등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했다.

  진 의원은 “구 삼탄 운탄도로는 폐광이후 20여년이 다 되록록 방치돼 왔다”며 “최근까지 집행부에서 활용방안을 강구해 왔으나 특별히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삼탄아트마인에서 고한역전까지 운탄도로에 야생화를 심어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주민들 또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코스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그는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찾는 사람은 많지만 지역상권 활성화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주문했다.

  한편, 정선군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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