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토속음식을 주제로 한 문학 작품집 ‘아라리를 시식하다’가 출간 됐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정선출신 강기희 작가가 문학인들이 토속음식의 맛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정리해 이번 작품집은 정선의 토속음식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강기희 작가는 이번 작품집에 대해 고향의 옛 추억과 토속음식의 담백한 맛을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책으로 엮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학 작품집 출간을 통해 88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까지 전국의 문학인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선 토속음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