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김옥휘)가 21일 오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남조영)를 열고 ▲기획감사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환경산림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남조영 위원장은 환경산림과 행감에서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 관련 운영주체 선정을 명확히 하고 보조금 결산관리를 철저히 해 행사의 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이어 심응종 의원은 “정선 도암댐권역 환경피해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군자체 협의체 구성 및 유사사례 지역과 연대.협력체계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흥표 의원은 기획감사실 행감에서 “정선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예산편성 관련 일부 소외되는 읍.면과 민원이 발생하는 일이 있다”고 지적하며 “읍.면 지역별 행사 및 축제 성격에 따라 형평성을 고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차주영 의원은 “정부 공모사업 신청 및 추진에 있어 정선군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공모 신청으로 효율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정부 공모사업 신청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유재철 의원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행감에서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수시 및 정기감사와 관련해 규정에 맞게 추진해야 한다”고 질타하며 자체법규를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진길우 의원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의 근무기피 및 혐오시설에서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된다”며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주문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