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신규 공무원 안정적인 정착 위한 기숙사 지원을”
전흥표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22일 오전 10시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자치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의 ‘신규 공무원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는 지난 2월 13일 ‘2017 군정주요업무 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올해 초부터 신규 공직자들에 대한 정착 지원을 주문했지만 크게 달라진 것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신규 공무원들의 처우수준을 고려해 봤을 때 주거 지원은 이들에게 지역에 정착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김수복 군 자치행정과장은 ‘신규공무원 기숙사 지원’에 대해 “내년도 당초 예산에 4억원을 편성해 신규직원들을 위한 임대주택(아파트)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며 “정선군 공유재산을 활용한 직원 숙소 운영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