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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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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8 12:06

김주열 춘천시의장 “노인복지정책에 귀감 될 것”

춘천북부노인복지관 개관

김주열 강원 춘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노인복지정책에 귀감 될 것”

  김주열 강원 춘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신사우동에 춘천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노인이 행복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설립된 노인복지관은 타지역 노인복지정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좋은 시설에서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행복해 질 것으로 믿는다. 잘 활용해 노후 즐기는 시설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또한, 이수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개관과 함께 시설 운영에 대한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 잘 사는 오늘은 어르신들의 땀과 수고위에 이루어 졌다”며 “노인복지는 미래의 소망이다. 어르신들이 바른 가치관과 맑은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이 들면 누구나 장애를 동반한다. 외로움도 장애에 포함해야 할 만큼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이 좋은 시설에서 마음껏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수형 사랑나눔춘천지회 대표가 지난 27일 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시는 강북지역 복지기반 확충에 따라 90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1일 1,000여명 이용 규모의 노인복지관 건립 공사에 착공, 최근 준공했다.

  신사우동 소양초등학교와 강원도 재활병원 옆 큰길가 7,100여㎡ 부지에 신축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30㎡에 식당, 당구, 탁구, 바둑, 장기, 서예 등 여러 취미활동 공간, 물리치료실, 강당, 야외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종합복지시설이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오는 12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 신사우동, 신북읍, 서면, 동면, 사북면, 북산면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여가,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12월 한 달은 시범 운영을 통해 참여도 등을 보고 새해 새롭게 확정할 계획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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