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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여행
  • 입력 2017.11.29 16:08
  • 수정 2017.11.29 16:11

해상케이블카 ‘10만명’ 돌파.. 삼척관광 역사 새로 써

삼척해상케이블카(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삼척해상케이블카’가 명품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강원 삼척시의 관광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28일 ‘삼척해상케이블카’가 개장 두 달여 만에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화리와 장호간 874m 구간을 1회 최대 32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는 하루 평균 1,5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탑승한 것으로 유료 관광지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것이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는 총 2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탑승해 오전에 표가 조기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6억 9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삼척해상케이블카는 향후 연간 4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더 나은 고객 감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연말연시 이벤트 및 해맞이 행사 등을 통해 동해안 관광의 랜드마크로써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삼척해상케이블카 2차 연장사업 검토용역을 착수 중에 있는 만큼 2018년을 삼척 천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운의 10만번째 주인공은 인천 서구에 사는 박병훈님 내외로 지역우수특산품인 ‘머루와인 발효초’와 ‘척주동해비’ 액자가 전달됐으며 부부만의 단독탑승 기회가 제공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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