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는 하이원골프장과 연계해 운영 중인 ‘하이원호텔’이 국내 호텔 상위 등급인 4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호텔은 지난 9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와 10월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하여 4성 호텔로 인정받았다.
현장평가는 호텔 측의 브리핑과 시설점검, 직원 인터뷰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암행평가는 평가요원 2명이 직접 호텔에 1박 2일 동안 투숙하면서 예약, 주차, 룸서비스, 비즈니스센터, 식당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골프장 호텔로서 4성 호텔은 국내에서는 드문 경우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격에 맞는 고객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강원랜드호텔, 컨벤션호텔의 최고등급 5성 획득에 이어 이번 하이원호텔의 4성 획득까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리조트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