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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7.12.03 10:16
  • 수정 2017.12.03 10:57

지친 심신 달랜다.. 정선군, 수험생 ‘특별 이벤트’ 풍성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수능을 마친 지역 고3 수험생들의 심신을 달래 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정선교육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지역 4개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1.2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돈 지오반니’를 비롯해 구노의 오폐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접해보지 못했던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관광개발 정선지사에서는 수험생을 비롯한 동계 내일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수험생에게 수험표 또는 확인이 가능한 사진 지참 시 화암관광지 30~40% 할인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선 작은영화관 ‘아리아리정선 시네마’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영화 관람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험생들은 포항지진으로 시험이 미뤄지는 등 예년보다 변수가 많은 상태에서 시험을 치렀다”며 “대입 입시가 진행 중에 있지만 그동안에 스트레스를 날리고 보다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3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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