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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12.07 16:24

‘제2공공기숙사’ 협약.. 정선군 “서울에서 편한 대학생활을”

전정환(오른쪽) 강원 정선군수가 7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박원순(왼쪽) 서울시장과 제2공공기숙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7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지자체 협업 제2공공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선군을 비롯해 강원도내에서는 삼척시, 인제군, 철원군이 함께 참여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악과 도봉에 위치한 강원학사에 정선 출신 16명 대학생이 입사해 학사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

  특히, 군은 제2공공기숙사가 건립되면 2020년부터 총 24명의 대학생이 서울시 소재 정선군 학사를 이용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서울시가 공공기숙사를 제공하고 군이 보증금 및 임대료 일부와 운영비를 부담하는 조건이다.

  한편, 제2공공기숙사는 연세대학교를 비롯해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중심 역세권 지역으로 오는 2018년 1월 착공해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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