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월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는 2017년 월동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폐광지역 시.군별 300가구에 쌀(20kg, 1포) 제공 및 극빈가구 시.군별 160가구에 연료비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에 시는 우선 장애인연합회 및 읍.면.동을 통해 지원대상가구를 지난 11월 30일까지 추천받아 강원랜드복지재단에 송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원랜드복지재단의 2017년 월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가 겨울동안 생활경제 안정 및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12월 중 확정가구에 대해 쌀과 상품권을 해당 가구별로 직접 배송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